각종리뷰2020. 5. 28. 11:50

날이 슬슬 더워져서 선풍기를 한대 추가 구매!!

값이 싼 중국제와 국산을 살까 고민하다 전통의 한일 선풍기 구입!!

...은 made in china니까 거기서 거긴가.

 

조립을 기다리는 저가형 한일 선풍기 EFE-487

순식간에 뚝딱 조립하고 집에 있던 기존 선풍기들과 한컷.

 

그렇다, 저 4대는 모두 한일 선풍기다. 총 5대 있는데 한대만 신일이고 나머진 한일.

내 돈 주고 산 선풍기니까 내 맘대로 사용 후기 솔직하게 이야기해 본다.

이번엔 산 녀석은 저가형인데 일단 써본지 한시간 된 소감은 괜찮은 것 같다.

리모컨식은 노인 분들이 쓰기 어려워하시는 면이 있는데 저건 어머니 아버지도 쉽게 사용하신다.

뭐 자세한 건 더써봐야 알겠지.

 

가운데와 후방에 위치한 녀석은 EFE-492R 기종이다.

처음 산 녀석인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조용하고 몇년째 잘 가동중.

 

좌측에 있는 녀석이 비교적 고가 라인업이고 한때 광고 많이 나오던 아기바람 선풍기라는 녀석이다.

사실 저 녀석 때문에 저가형 선풍기를 샀고 또 이 후기를 쓴다. 흐흐

 

EFE-492R이 좋길래 더 좋은 녀석을 샀건만 산지 한달도 안돼서 덜덜거리며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그것도 매우 거슬릴 정도. 더 비싸니까 당연히 더 나을줄 알았는데 쾅.

 

나만 그런가 싶어서 사용기 보니까 아주 불만이 많더라. 대부분 나랑 비슷한 이유.

 

한줄 결론.

한일 선풍기 사려면 아기바람 선풍기는 좀 비추다. 그 밑에 기종 492R이 훨씬 낫다.

아니면 더 저가로 사던가.

 

한마디 추가, 사진에 보이는 건 아기바람 선풍기와 492R의 리모컨이다.

 

이게 좀 거시기한 게 기종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리모컨이 서로 호환이 된다.

하나를 더 키려고 리모컨을 누르면 다른 녀석이 꺼지는 불상사 발생!!

뭐 선풍기란 게 리모컨을 쓰기보다는 직접 누르는 게 편하니까 큰 단점은 아니겠지.

 

이런 현상은 모든 가전제품마다 다 있나?

생각해 보면 예전에 구형 TV 리모컨을 누르면 다른 무언가가 꺼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것보단 낫지하면서 위로중.

 

블로그는 살렸는데 쓸 게 없어서 의무감에 작성한 후기 ㅠㅠ

Posted by 수전증말기
각종리뷰2020. 5. 3. 12:39

예전부터 노리던 녀석이었는데 이번에 쿠폰 먹이면 무려 3만원을 깎을 수 있기에 샀다.

나는야 할인행사에 사죽을 못쓰는... ㅡ,.ㅡ;;

 

예전에 빅녹 제품을 구입할때는 항상 박스에 들어있었는데 이제는 저런 패키지로 오나보다.

가짜인 거 불안해서 여쭤보니 정품이 맞다고 한다, 다행이면서 또 다시 소심 인증.

 

 

안타까운 일은 과거에는 심한 파손이 아니면 택배비 정도에 평생 AS가 가능했으나 유통사가 바뀌면서 국제배송비가 기본으로 붙게 되었다는 점. 유통사 바뀐 뒤로 AS 받으신 분들이 없는듯 하다.

이제는 쇼핑몰에서 AS를 보장해주는 곳에서 사야할듯 싶다. 아쉽게도 몰라서 그냥 싼 곳에서 샀다.

 

이 녀석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저 돋보기다. 노안이 심해지면서 돋보기가 필수가 되어버렸다. 지갑이나 핸드폰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카드형 돋보기도 괜찮은 선택이겠으나 100원에서 10000원 사이의 중국제와 일제 돋보기가 생각보다 선명하지 않았는데 이 녀석은 정말 선명하다. 더 비싼 물건들은 모르겠다.

 

멀티툴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가위가 있다는 점도 플러스 포인트.

또 멀티툴에 있는 십자 드라이버중 최강을 자랑하는 저 십자 드라이버도 매력 포인트.

기억자 모드로 구부려 사용하면 어지간히 뻑뻑한 나사도 다 돌릴 수 있다. 참고로 말하면 빅녹의 제품들은 따로 십자 드라이버가 없어도 좌측에 있는 캔따게 앞부분이 약식 십자 드라이버라서 급할때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가위 다음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작은 칼, 택배 딸때 최고다. 송곳으로 따신다는 분들도 있던데 너무 무섭.

 

동급의 레더맨 제품보다는 가벼운 편에 속하지만 역시 무게가 꽤 있어 목에 걸고 다니려고 목걸이를 만들어 봤다.

가죽끈과 파라코드를 이용해서 제작해봤는데 가죽이 생각보다 너무 멋이 없었다.

파라코드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 내가 만든 거니까 ㅎㅎ;;;

 

 

카라비너로 연결, 그런데 목걸이용 카라비너라 생각보다 부실하다, 등산용으로 구해야 할듯.

 

 

 

세번째로 만들어 본 목걸이인데 제일 괜찮게 나온듯. 이 정도면 목에 걸고 다닐만 하다.

 

목걸이 만들어보다 재미 붙여서 조만간 파라코드 끈을 다량으로 주문할 거 같다. 인터넷 보면 가방도 만들고 그러던데 함 배워볼까.

 

아마 이 녀석이 있어도 휴대성 최강인 빅토리녹스 미드나이트 매니저가 edc 1순위가 되겠으나 2순위로는 레더맨 ps4와 치열한 각축을 벌이지 않을까 싶다.

어디까지나 내 취향에는 말이지.

Posted by 수전증말기
잡담2020. 5. 3. 12:05

워낙 게을러서 블로그 시작했다가 접었다가 시전한지 어언 햇수로 10년차.

다시 시작!!!!

이유는 딴 거 없고 하는 게임의 부대장님이 블로그 열심히 하는 거 보고 나도 함 해볼까 해서 다시 함 ㅡㅡ;;

그리고 요새 물건 사서 리뷰 올리면 사은품 주는 거 보면서 나도 블로그 하나 있어야겠다 싶더라.

암튼 다시 시작.

Posted by 수전증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