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리뷰2020. 5. 28. 12:08

생수 사 먹고 있었는데 통 찌그러뜨려서 버리기 귀찮아서 구매.

일단 모든 부분을 전부 청소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사실 몇년간 쓰면서 구석구석 청소할 수 없는 정수기가 대다수 아니던가.

 

 

 

박스는 일단 안전하게 왔다. 개봉 전 두근두근.

 

 

 

내용물은 겁나 단순하다. 본체와 아랫부분에 있는 수도꼭지, 필터가 전부.

 

 

 

상단의 필터 유효기간 인디케이터, 꾹 눌러서 가동되면 한 달 후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필터 교체는 제때 제때.

 

 

 

수도꼭지, 최대의 장점인데 꼭지도 윗부분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분해가 된다.

매우 간편하게 모든 부분을 청소 가능.

의외로 꼭지가 완전 분해된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유튜브에서 본 리뷰에도 저걸 분해하는지 모르고 작은 수세미를 쑤셔 넣어서 청소하는 분들이 있었다.

 

 

 

절대 힘들게 쑤시지 말고 저렇게 완전 분해해서 편하게 닦으시길.

 

 

 

완전히 조립한 모습.

굉장히 쉬웠다.

물맛은 일단 수돗물 맛은 안 나고 생수 맛에 가까웠다. 매우 만족.

단점은 다른 분들도 말했듯이 저 꼭지가 너무 낮은데 위치해 있어서 밑에 선반을 받치던가 아니면 나처럼 좀 튀어나오게 본체를 밀어야 한다. 다리 부분을 만들어서 출시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

 

뭐 고가의 정수기처럼 뛰어난 정수 능력은 아니라지만 수돗물을 거르는 데는 괜찮다 하니 쭉 써볼 생각.

사용 하루차의 소감은 이만 끝!

 

Posted by 수전증말기